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들깨의 효능 6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깨가 어떻게 우리 몸에 좋은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한의학에서 보는 들깨
아주 오래전부터 선조들은 들깨가 얼마나 우리 몸에 좋은지 알고 있었고, 이를 여러 서적에 기록으로 남겨두었습니다.
✅ 식료본초
들깨는 기를 보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정수를 채워준다.
✅ 동의보감
들깨는 뼈속에 있는 골수를 보호하며, 혈액을 정화한다. 그리고 기침을 억제하고 가래를 제거해준다.
들깨의 효능
1. 뇌신경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한다
들깨에 오메가3가 풍부하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요. 오메가3는 한국인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소 중에 하나로 보통 등푸른 생선섭취과 같은 동물성 식품을 통해 이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선을 싫어하시거나 잘 못드시는 여건에 있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이런 분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들깨입니다. 들깨에는 식물성 오메가3 알파리놀렌산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이 알파 리놀렌산은 뇌신경 염증을 억제하고, 치매의 근본 원인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2. 기억력을 개선한다
들깨의 오메가3 즉, 알파 리놀렌산은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 DHA로 변환이 되는데요. 이 DHA는 우리 뇌에서 기름칠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이나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들깨를 꾸준히 섭취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들깨의 알파 리놀렌산이 체내에 흡수가 되었을 때 DHA와 EPA로 전환되는데, 여기서 EPA는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입니다. 추운 지방에서 사는 에스키모인들이 유독 심혈관질환에 안걸리는 이유도 바로 이 EPA성분이 풍부한 생선을 섭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되었는데요. 그만큼 EPA 성분은 혈전생성을 억제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4.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한다
특히 평소에 마른기침, 잔기침이 심하신 분들이나 감기가 떨어지고나서도 기침이 잘 안 낫는 분들에게 들깨가 굉장히 좋습니다. 들깨의 기름성분은 기관지와 폐점막을 촉촉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점액질 분비를 촉진시키고,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찬바람이나 냉기를 쏘였을 때 바로 감기에 걸리거나 기침이 나오시는 분들에게 들깨는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5. 췌장의 부담을 줄여준다
들깨 속에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인슐린 감수성이 향상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굳이 많이 분비하지 않더라도 우리 몸세포가 잘 반응하기 때문에 췌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즉, 당뇨를 예방하고 증상을 개선한다는 의미도 됩니다.
6. 관절염 통증을 줄여준다
관절염이 무서운 이유는 염증부위가 붓고 그 통증때문에 잠도 못자는 것입니다. 때문에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무릎이 아파 병원에 찾아가게[ 되면 대부분 받는 약들이 소염진통제인데요. 들깨에 함유되어 있는 EPA성분도 소염진통제와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해서 관절염 통증을 완화시키는 원리인데, 들깨의 함유된 EPA도 똑같은 작용을 합니다. 그야말로 천연진통제인 것이죠. 따라서 들깨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병원에서 관절염 약을 섭취하는 것과 같은 통증완화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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