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나타나는 부작용 6가지

우리가 다이어트를 생각할 때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린다는 생각을 주로 하게 됩니다. 탄수화물을 과다섭취하면 안 되는 줄 아는데 단백질을 과다섭취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우리 몸의 부작용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는 것이 사실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단백질을 과다섭취할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입냄새

단백질을 과다섭취할 경우, 입냄새가 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아시나요? 심지어 이 냄새는 껌을 씹고 물을 마셔도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단백질 식품을 많이 먹어서 나는 입냄새는 일종의 과일 썩는 냄새가 나는데요. 이는 케토시스 과정으로 인한 아세톤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단백질의 아미노산도 냄새를 유발합니다.

조울증상

보통 단백질을 과다섭취하는 분들은 자연스러운 식단이 아니라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탄수화물 공급이 너무 줄어들고 단백질을 과다 공급되기 때문에 세로토닌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 조울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이어트 식단을 하는 많은 분들이 기분의 업다운이 심한 이유는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콩팥손상

단백질을 오랜 기간 과다섭취할 경우, 가장 무서운 몸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콩팥이 제기능을 잃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단백질이 안으로 들어가면 단백질의 체내 질소 부산물을 혈액에서 걸러내기 위해 콩팥이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백질이 너무 많이 들어오면 콩팥은 질소노폐물을 걸러내는 일에 필요이상으로 부담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손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기능 이상

단백질을 과다하게 먹으면서 섬유질을 너무 안 먹으면 소화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거나 헛배가 부르는 등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통풍유발

단백질 섭취가 많으면 우리 몸이 요산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게 돼서 통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산은 단백질 성분 중 퓨린성분이 찌꺼기형태로 남아있는 것인데 이것이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다가 관절에 쌓이게 되면 만성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한번 유발된 통풍은 잘못 관리하면 평생 고생하는 질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탈수증상

우리 몸에 과다하게 들어온 단백질은 질소성분으로 분해되어 소변으로 과다배출하게 되므로 수분이 많이 빠지면서 탈수증상 및 변비가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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