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종 뇌영상검사들, 즉 MRI, MRA, CT, 뇌혈관 조영 CT까지 뇌영상검사들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영상 검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떨 때에 사용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어떤 경우에 뇌영상 검사를 해야 할까?
다음과 같은 상황일 때 뇌 영상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 원인을 모르는 두통
- 어지럼증
- 두통약을 복용해도 두통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 두통에 시달리다 실신한 경우
-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경우
- 평소에 없던 기억력 장애가 생긴 경우
- 뇌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뇌영상 검사의 종류
1) 뇌 CT
뇌 CT는 뇌영상검사 중에서도 가장 빠른 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교통사고 또는 낙상이나 높은 곳에서 추락해서 뇌 외상이 발생했을 때 뇌출혈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고요. 같은 이유로 응급실에서 머리 쪽 부상을 입은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실시하는 뇌영상검사가 뇌 CT검사이기도 합니다.
2) 뇌 MRI
뇌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어떤 병변이 있는지를 가장 자세하게 관찰하고 알 수 있는 뇌영상검사가 뇌 MRI 검사입니다. 뇌 MRI로 판별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뇌가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고, 어떤 선천성 기형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뇌의 어떤 부위에 뇌종양이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급성 또는 만성 뇌경색과 뇌출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뇌 MRA
뇌 MRA는 방사선에 노출될 필요도 없고,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도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뇌혈관 관련 질환을 잡아낼 수 있는 검사입니다. 뇌 MRA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뇌동맥류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뇌혈관의 수축여부, 동맥경화에 따른 뇌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뇌혈관이 기형형태를 띠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 MRA를 통해 뇌병변을 확인했을 경우에는 정확한 크기와 모양까지는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따로 뇌혈관 조영 CT를 촬영해야 합니다.
4) 뇌혈관 조영 CT
이 검사는 정맥에 조영제를 주입하는 동시에 CT촬영을 하여 영상을 뽑아내는 방법입니다. 방사선 노출이 있으며, 조영제 약물을 혈관에 투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장 정확하게 뇌병변 부위의 크기와 모양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MRI와 MRA의 차이점
1) MRI
MRI는 두뇌라는 장기자체를 보는 검사입니다. 죄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뇌종양이나 뇌출혈, 뇌기형, 뇌병변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2) MRA
두뇌 전체를 보는 것이 아니고 뇌혈관을 따로 자세히 보는 검사입니다. 뇌혈관의 동맥류가 잇는지, 뇌경색 등을 확인해 보는 검사입니다.
3) 둘 중 어떤 검사를 해야 할까?
이것은 질문자체가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뇌 병변으로 병원을 찾았다면 둘 중 하나만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둘 다 다하는 것이 맞습니다. 확실하게 뇌병변을 확인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영상검사는 다 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CT / MRI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두통의 정체와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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