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 갔을 때, 기본적인 예의에 대해서 숙지하고 가셔야 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워낙 아는 친구들도 많은 자리이기 때문에 자칫 옷이라도 잘못 입고 가는 날에는 뒷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결혼식장에서 지켜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매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혼식 복장
사실 옛날처럼 결혼식 복장이라고 해서, 정장스타일만 입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우면서도 격식이 있는 복장이면 어지간해서는 다 허용이 되는데요. 다만, 운동복 차림이라든지, 너무 결례가 되는 옷차림들은 피해야겠죠. 무엇보다도 내 옷차림이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띄거나 돋보이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게 입되, 눈에 띄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의 격식이 있는 옷차림을 하시면 됩니다. 특히 여성 옷차림 중에서는 노출이 있는 스타일들이 꽤 많아서 결혼식장에 입고 가면 안 되는 옷차림들이 있긴 합니다. 너무 짧은 미니스커트, 다 뜯어진 청바지, 배를 허옇게 드러낸 크롭셔츠나 가슴이 파인 의류는 결혼식장에 입고 가기에는 좀 실례되는 옷차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혼식장에는 워낙 다양한 연령대의 지인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최대한 뒷말이 나오지 않는 하객 복장으로 입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블랙 패션은 괜찮나요?
아무리 격식있는 복장이라지만 너무 올블랙으로 입어서 장례식장인지 결혼식장인지 구분하기 힘든 복장은 오히려 눈에 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올 화이트 패션을 입는다면, 여성분일 경우 더더욱 위험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신부의 하얀 드레스가 그날 가장 강조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무슨 법칙이나 규칙이라기보다 기본적인 매너의 문제니 까요. 쉽게 말해서 올블랙, 올화이트 패션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운동복이나 등산복은 절대 금물
아무리 요즘 결혼식장이 자연스러운 하객복장을 입는 추세라지만 결혼식장에 등산복이나 운동복을 입고 오는 것은 결례를 넘어서 엿을 먹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사람들이 싫어하는 패션입니다. 거기다가 모자까지 썼다면 완벽한 민폐하객으로 변신하는 것이겠죠.
결혼식 도착시간
결혼식은 보통 주말에 진행하죠. 아무래도 친한 사람의 결혼식일수록 지각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적어도 30분은 발리 도착해서 사진 촬영 전에 친구에게 결혼 축하한다고 눈도장은 한번 찍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사진 촬영
결혼식 끝나고 사진촬영을 해야하는데 사진촬영을 부담스러워해서 거부하고 그냥 가시는 하객분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신랑신부는 당일날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바빠서 누가 누구인지 챙기기도 힘든 상황인데요. 될 수 있으면 사진촬영에 참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결혼식에도 참석했는데 표시라도 남기고 가야 신랑신부가 알아차리고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결혼식장에서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예절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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