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용 타이어 교체 시 주의사항 :: 사계절용 타이어는 불안하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겨울용 타이어 교체 시 타이어 2개만 교체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겨울용 타이어를 교체할 때, 앞바퀴만 교체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게 왜 위험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사계절용 타이어, 안심할 수 없는 이유

▶︎ 여름철, 겨울철이 될 때 번거롭게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싫어서 그냥 사계절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계절용 타이어라고 해도, 겨울철에 무작정 안심할 수는 없는 이유가 있는데요. 사계절용 타이어는 영하 10도 ~ 영상 30도까지 사용가능하도록 제작되었지만, 이는 이론적인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지역에서 사시거나, 그런 지역에 방문하는 일이 많게 되면, 실질적인 겨울용 타이어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제동력이 확연하게 길어지거나 빙판길에서 사고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겨울용 타이어의 설치목적

▶︎ 우리가 겨울이 되면, 자동차 타이어를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이유는 추운 겨울에 미끄러운 눈길이나 언덕을 올라갈 때,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제동력을 높여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겨울용 타이어 앞바퀴만 교체하면 안 되는 이유

▶︎ 적지 않은 운전자가 앞바퀴 2개만 겨울용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하면 오히려 사고 발생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계절용 타이어를 사용할 때, 겨울철이 되면서 7도 아래로 온도가 내려가게 되면, 타이어의 고무가 딱딱해지면서 제동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할 경우, 제동력이 2배 이상 급상승하게 되지만, 이것은 자동차 바퀴 4바퀴 모두 교체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앞바퀴나 뒷바퀴 2개만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게 되면, 앞바퀴와 뒷바퀴의 접지력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동차가 급커브길을 돌 때, 원심력이 강하게 작용하여 차선을 심하게 이탈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운전 시 주의사항

▶︎ 겨울에 미끄러운 빙판길이나 눈길을 운전할 때는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 간에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세게 밟지 않으면서 운전하는 것입니다. 겨울철에는 타이어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게 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도 빠르게 감소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이를 주기적으로 체크해 줘서 공기압을 유지시켜줘야 하며,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즉시 교체해줘야 합니다.

 

겨울용 타이어 확인방법

▶︎ 자동차 기본상식으로 겨울용 타이어와 사계절용 타이어를 구분하는 법을 꼭 알아야 합니다. 구별방법은 타이어 옆면을 살펴보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용 타이어에는 M+S 표시와 함께 눈송이가 있는 3개 봉우리 마크(3 PMSF)가 같이 있는데요. 사계절용 타이어는 그냥 M+S표시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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