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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른 탈모관리와 두피를 망치는 습관들

by 곤솔이 2023. 8. 6.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바른 탈모관리와 두피를 망치는 습관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탈모 및 두피관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확인해 주세요.

 

머리를-감는-모습

 

 

환절기에 탈모가 잘 생기는 이유

요즘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탈모관련해서 고민들이 많습니다. 환절기에 들어서면 더욱더 탈모증상이 심해지곤 하는데요. 이는 마치 동물들이 털갈이하듯이 사람의 모발도 환절기 시점에 털갈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발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라는 3단계의 사이클을 가집니다. 보통 봄이 되었을 때 우리 머리카락도 활발하게 자라나는 생장기에 돌입하게 되고요. 가을 같은 환절기 시기가 모발이 빠지는 휴지기 시기에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봄보다는 가을철이 되면 우리 모발이 잘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 탈모관리를 잘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환절기에 탈모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만성 탈모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두피를 망치는 습관

탈모관리는 농사짓는 방법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두피는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농부들이 농사를 지을 때, 땅이 배수가 안되고 습하면 벼들이 썩게 되는데요. 반대로 너무 건조해도 벼들이 잘 자라지 못합니다. 이처럼 두피도 너무 습하거나 건조하게 되면 벼에 해당하는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뿌리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두피를 망치는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녁에 머리 안 감고 자면 안됩니다

우리는 하루에 한 번은 머리를 감아야 하는데,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기 전에 세안 안 하고 자면 피부가 기름지고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듯이 두피도 하루종일 생활하다 보면 각종 피지나 땀, 노폐물이 잔뜩 쌓이게 됩니다. 밤에 머리를 감아주면서 두피에 있는 노폐물일 깨끗이 씻어내야 두피도 숨을 쉬게 되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머리카락이 헝클어진 상태에서 머리 감으면 안됩니다

두피를 망치는 두 번째 습관은 머리카락을 빗지 않고 헝클어진 상태 그대로 머리를 감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제멋대로 헝클어진 상태에서는 머리끼리 엉켜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 두피가 자극을 받게 되고 괜히 멀쩡한 모발들에 손상을 가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머리를 감기 전에 한번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빗어주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3. 뜨거운 물로 머리 감으면 안됩니다

어떤 분들은 목욕이나 샤워를 할 때, 유독 뜨거운 물로 씻어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머리감을 때도 김이 펄펄 나는 뜨거운 물로 감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이는 두피를 망치는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두피는 기본적으로 뜨겁게 놔두면 안 됩니다. 두피가 약해지고 모공도 약해져서 모발뿌리부터 흔들리게 되고, 따라서 머리카락이 많이 탈락하게 됩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항상 미지근한 물로 감아주세요. 꼭 손목에 온도를 대어보지 않더라도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온도를 찾아서 머리 감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머리 감고 젖은 상태로 오래 놔두면 안됩니다

아침에 출근시간에 보면 바쁘다고 머리가 흥건히 젖은 상태로 출근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두피에 매우 안 좋은 습관입니다. 그 분들은 드라이기로 빨리 말리는 것이 오히려 더 두피에 안좋은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시기도 하는데, 이는 오해입니다. 차라리 헤어드라이기로 빨리 말리는 것이 두피에 더 좋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두피가 습한 환경에 약하기 때문인데요.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리를 젖은 상태로 유지해서 두피를 괴롭히지 말고 헤어드라이기를 동원해서 뽀송뽀송하게 머리카락과 두피를 말려줘야 합니다.

 

5. 머리 감고 바로 눕기

머리감고 헤어드라이기로 잘 말린 다음에 바로 누워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잘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머리를 감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누워있는 자세를 취하거나 잠을 청하는 것은 두피에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보통 우리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기 때문에 그 열기가 두피에 남아있기 때문인데요. 헤어드라이기로 말렸어도 이 습한 열기가 두피에서 땀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말리고 얼마 되지 않아 눕게 되면 누워서 머리카락이 눌린 두피부위가 굉장히 습해질 수 있습니다.

 

6.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대충 씻어내기

특히 남자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요. 무스나 젤, 스프레이로 헤어스타일링을 했는데 집에 들어와서 순식간에 머리 감고 바로 자러 들어가는 습관입니다. 기본적으로 헤어 스타일링 제품이 두피건강에는 좋지 않은 데다가 이를 오래 방치하면 두피에서 흘린 땀이 헤어스타일링 제품 성분과 함께 두피로 녹아들어 가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서는 바로 샴푸로 머리 감으면 안 됩니다. 트리트먼트 또는 린스제품으로 두피를 제외한 머리카락을 우선적으로 씻어내줘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샴푸로 두피까지 마사지하면서 머리 감고 잘 말려야 확실하게 두피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올바른 탈모관리와 두피를 망치는 습관들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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