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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유용한 정보

사기전에 꼭 알아야할 가습기의 장단점과 주의사항

by 곤솔이 2022. 12. 10.

초음파식-가습기



최근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건조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집안의 습도 조절은 우리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건조한 실내환경을 피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하나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습기를 사기 전에 알아야 할 종류별 장단점과 특징,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가습기의 종류

 

가습기는 크게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가습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는 가습 방식에 따라 분류를 해 놓은 건데요. 



1)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 가습기는 초음파로 진동을 일으켜서 물방울을 잘게 잘게 부순 뒤에 아주 조그만 물방울들을 공기 중에 퍼트리는 방식으로 가습하는 것입니다. 초음파식 가습기를 틀게 되면 이런 미스트가 하얀 안개처럼 보이게 되는데요. 이는 액체 상태의 물을 공기 중에 뿌려주는 것입니다.

 

2)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는 말 그대로 물이 부글부글 끓으면서 김이 나오는 방식으로 가습이 됩니다.

 

3) 기화식 가습기

 

기화식가습기는 건조할때 수건에 물 적셔서 방 손잡이에 걸어 놓으면 수건의 물기가 마르면서 기화돼서 공기 중에 들어가 습도를 조절해 주는 방식과 같이 펜을 돌려서 물을 증발시켜 가습 하는 방식의 가습기입니다.

2. 가습기의 세척

 

1) 초음파식 가습기

 

이 세가지 가습기의 차이점은 바로 물을 액체상태로 방출할 것인지, 기체 상태로 방출할 것인지의 차이입니다. 이 차이는 위생과 관련하여 중요한데요. 초음파식 가습기는 그 안에 있는 수돗물의 물방울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수돗물에 있는 미네랄이나 여러 성분과 함께 세균과 곰팡이 등 여러 유해물질도 포함한 상태로 공기 중에 내보내게 됩니다. 따라서 초음파 가습기는 내부 세척을 제대로 안 해주게 되면 우리가 그 유해물질을 바로 흡입하게 됩니다. 세척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초음파 가습기는 적어도 3일에 한 번은 세척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 기화식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


반면에 기화식 또는 가열식 가습기는 문자 그대로 기체 상태로 방출하는 가습기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이물질과 섞여서 수증기로 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들어오는 유해물질도 없는 셈이지요. 그렇지만 이 가습기들 역시 일주일에 한 번씩은 반드시 세척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가열식 가습기보다는 기화식 가습기가 좀 더 세척하기 어렵다고 하니까 참조해주세요.

3. 초음파식 가습기를 사용 시 주의사항


초음파식 가습기의 경우, 단점이 또 하나 더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백분 현상입니다. 백분 현상이란 수도 물속에 있는 탄산칼슘이란 게 들어 있어서 그 탄산칼슘이 물방울 속에 섞여 들어가 있다가 전자기기가 있을 때, 그 위에 하얗게 먼지같이 얹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이물질들이 전자기기에 들어가게 되면 성능뿐만 아니라 전자기기의 수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음파가습기를 쓸 때는 주변에 되도록이면 전자기기를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기 청정기 같은 경우에도 초음파 가습기가 내보내는 여러 가지 성분의 물방울들 유해물질로 인식하기 때문에 가습기 옆에 있으면 정신없이 가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기 청정기 또한 초음파 가습기랑 같이 놓고 쓰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수돗물의 오염된 성분을 사람이 흡입할 수 있으므로 정수된 물을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수된 물을 사용하면 더욱 안됩니다. 정수된 물에는 염소성분이 없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더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가습기를 더 빨리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는 것이죠. 

4. 왜 초음파 가습기가 가장 인기가 있을까?


하지만 이런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것은 초음파식 가습기인데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소비 전력 사용량때문입니다. 소비전력은 전기세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세 가지 가습기 종류 중에서 가장 소비전력이 높은 것은 가열식 가습기인데요. 따라서 가열식 가습기를 무턱대고 사용했다가는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까 이를 사용할 땐 항상 전기세 조심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같은 제조사에서 나온 가습기들을 비교했을 , 때 가열식 가습기가 초음파식 가습기보다 소비전력이 10배 이상 높으며, 하루에 10시간씩 사용했다고 가정했을 경우, 전기세가 약 6배 정도 더 높게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초음파식 가습기와 기화식 가습기를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전력소비량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기화식 가습기가 좀 더 전기세가 많이 나옵니다. 왜냐하면 기화식 가습기는 물탱크 위에다가 팬을 돌려서 물을 증발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에 미스트를 집적 공기 중으로 분사해주는 초음파식 가습기보다 초반에 가습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됩니다. 게다가 기화식 가습기는 가습기를 마구 틀게 되면 아주 작은 기체 상태의 물 입자가 주변에 있는 건조한 가구나 천, 이불, 종이 같은 곳에 먼저 흡수가 된 다음에 공기 습도를 높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습도가 오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거의 하루 종일 가습기를 틀어놓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초음파식 가습기가 전력소비에 있어 가장 효율적이므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초음파 가습기의 시각적 효과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가습할 때 시각적으로 보이는 특유의 만족감이 있는데요. 미스트가 뭉게뭉게 나오는 것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습이 되는 충족감이 들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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