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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에 대해

교통사고 MRI 관련 질문 (+ MRI 관련사항 총정리)

by 곤솔이 2023. 3. 5.

교통사고가 나면 흔히 MRI를 반드시 찍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교통사고가 경미할 경우에 다친 곳이 없는 것 같아서 MRI검사나 CT를 안 받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교통사고 MRI 관련해서 궁금한 질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MRI란?

MRI는 강한 자기장과 라디오파를 이용하여 몸의 내부 구조를 자세히 관찰하는 영상 촬영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뇌, 심장, 관절, 척추 등 다양한 부위에서 사용되는데요. MRI를 통해 뇌졸중, 뇌출혈, 뇌종양, 척추 디스크, 골절, 관절염 등 많은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MRI를 찍어야 하는 경우

교통사고 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뇌 및 뇌주위 구조물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T 또는 MRI를 사용합니다. 또한 목이나 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이 심한 환자의 경우, MRI를 통해 근육, 인대, 퇴행성 변화 등을 자세하게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또는 엑스레이 촬영 결과 이상 소견이 없더라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 경우, MRI 촬영을 통해 보다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교통사고 MRI 검사 시기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교통사고로 인한 상해 환자는 사고 당일이라도 MRI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골절이나 두부 외상의 경우 MRI 검사는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굳이 처음부터 MRI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를 지속하면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약 1주일 정도의 입원 치료나 2주 정도의 통원 치료 후에 MRI 검사를 시행하면 됩니다.

 

경미한 교통사고지만 mri 검사가 필요한 경우

증상이 경미하거나 엑스레이 또는 CT 검사상 골절이 없더라도, 인대나 근육의 미세한 손상이 확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 후 엑스레이 검사에서 큰 이상이 없어 치료를 마쳤으나, 허리나 목 부위의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혹은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MRI보다 CT촬영이 더 좋은 경우

MRI는 연부 조직을 자세하게 관찰하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 방법입니다. 그러나 MRI는 모든 통증의 원인을 밝힐 수 있는 만능적인 검사 방법은 아닙니다. 골절, 출혈 등의 검사에는 CT 검사가 더 효과적입니다. CT는 골절 및 출혈 증상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후 뇌경색 및 뇌출혈 진단에도 유용합니다. 한편, 엑스레이 촬영은 골절 여부와 같은 뼈 관련 질환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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