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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에 대해

시도때도 없이 종아리에 쥐가 난다면 당신의 심장이 위험합니다.

by 곤솔이 2023. 1. 22.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종아리에 쥐가 난다면은 그럭저럭 지내겠지만 시도 때도 없이 쥐가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무심코 넘기기가 쉬운데 자주 다리가 쥐가 나는 증상은 단순하게 피로한 것을 넘어서 심장의 위험 신호 즉 빨간 불이 켜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혹사하면서 과부하가 걸려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한 달에 두 번 이상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한다면 심장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진 않은지, 잘 체크해 보시고 만약 문제가 있는 경우에 이것을 방치하면 뇌경색이나 심장마비의 위험성도 내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종아리의 중요성

 

종아리가 제2의 심장 혹은 장수하는 보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종아리에는 어떤 기능이 있길래 이런 말들이 나온 것일까요? 종아리 근육은 우리 몸 하체로 모인 혈액을 위쪽으로 펌프질 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심장에 부담을 줄여주려면 이렇게 펌프질을 해서 말초 혈액으로 심장을 올려줘야 합니다.

 

안 그러면 심장이 계속 일을 하게 되면서 무리가 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심장이 혈액순환의 중심이 되고, 심장은 펌프질을 하며 피를 순환시킵니다. 그런데 이 심장의 펌프질만으로는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부분이 바로 발입니다. 심장에서 가장 먼 곳이기 때문이죠. 

 

 

밀킹액션

 

우리 몸의 근육은 수백 수천 개의 금섬유가 다발 형태로 존재하면서 그 하나하나를 모세 혈관들이 휘감고 있는 형태입니다. 모세 혈관 속 혈액순환은 근육의 짜는 작용으로 순환이 되는데요. 마치 소의 우유를 쥐어짜서 뽑아내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이런 작용을 밀킹 액션이라고도 부릅니다.

 

모세 혈관을 쥐어 짜듯이 혈액순환을 시키는 것이죠. 하지만 심장이 펌프질을 잘해줘야 혈액순환이 잘 되고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데 내려간 혈액이 심장 쪽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속 머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력을 거슬러서 혈액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심장의 힘만으로는 혈액이 순환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또 다른 힘이 필요한데 심장을 보조하면서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우리의 종아리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아리가 기능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종아리가 제대로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하체로 내려온 혈액이 올라가지 못하고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것이죠. 이러면 종아리가 붓고 혈관이 튀어나오고 통증이 생기고 경련이 생기게 됩니다.

 

종아리가 일을 제대로 못하면 심장도 쉬질 못합니다. 특히 자는 동안에는 심장도 좀 쉬어야 되는데요. 하체 근육이 받쳐주지 못하면 쉬고 있던 심장이 또다시 열심히 펌프질을 해야 되기 때문에 심장에 과부하가 오기 쉽고 부정맥이 발생하면서 우리가 아는 뇌질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종아리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

 

까치발 운동과 제기차기 운동

 

종아리가 부실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단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종아리에 혈관이 많이 튀어나와서 울퉁불퉁하고 평소에 쥐가 자주 나며 종아리가 가늘다고 하시면 위험군에 속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분들은 항상 이에 대비한 운동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종아리가 혈류가 쌩쌩 흐르도록 발목 펌프 운동을 해주셔야 됩니다. 발목은 상하로 움직여서 종아리 근육을 펌프 역할을 해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내는 전신 혈액순환 운동을 해야 합니다. 

 

추천드리는 운동은 평상시에 설거지를 할 때 까치발을 들었다 올렸다 100번씩 반복해 주시는 것과 제기차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실내에서 제기를 찰 수 없으면 제기차기 동작이라도 해주세요. 한 다리에 다섯 번씩 제기차기 동작만 1분을 해줘도 심장이 마구 뛰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1시간 동안 열심히 걷기

 

평상시에 자주 걷는 게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됩니다. 5천 보에서 1만 보 정도 걸으면서 전반적인 하체근육을 써주셔야 합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걷게 되는 것은 관절에 좋지 않습니다. 걷기 운동은 한 시간 내로 진행해 주세요.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짧은 시간 동안 격렬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긴 시간 느린 걸음으로 하는 걷기 운동은 운동한 효과가 전혀 없고 관절만 상하게 되니까 주의해 주세요.

 

생활습관 개선하기

 

또한 온찜질이나 근육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의 전해질을 보충하는 식습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심장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항상 종아리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신발이 불편한 거를 신지 말고 낮고 편한 것으로 신어주시길 권장드립니다.

 

마치면서

 

항상 튼튼한 허벅지와 종아리를 갖기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튼튼한 허벅지와 종아리를 가졌다는 것은 몸의 심장을 두 개 가진 거랑 똑같다고 합니다. 허벅지 둘레와 종아리 둘레를 합친 숫자가 허리둘레보다 높게 나오는 것이 가장 최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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