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구석구석이 뻣뻣해지기 시작합니다. 더군다나 춥다고 외출도 삼가게 되니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어 몸의 근육, 혈관, 신경, 관절까지 위축되고 경직되기 쉬운데요. 따라서 자주 쓰는 고관절도 유연하게 풀어지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다 보니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관절의 중요성과 함께 관련 질환과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관절관리의 중요성
우리 몸에서 고관절 건강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고관절이란 넓적다리뼈와 골반벼가 만나는 부분으로 척추와 함께 우리 체중을 지탱하며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몸의 기둥과도 같은 곳입니다. 우리는 걷기만 해도 고관절은 우리 체중의 4배,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8배에 해당하는 무대를 견뎌야 하는데요. 관절이 굳기 쉬운 추운 겨울에는 그만큼 손상이 가기 쉽기도 합니다. 우리의 고관절은 평생 동안 쉴 수 없는 관절로서, 고관절 건강이 삐끗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무릎, 발목, 척추건강까지 다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고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소 사타구니 부근에 이유 없이 통증이 느껴진다면 고관절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즉시 전문의를 찾으셔야 합니다.
고관절 질환들
골관절염
고관절 질환 중에서 우리나라에 많은 고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퇴행현상이 나타나면서 뼈, 관절막,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골관절염이 생기게 되면 넓적다리뼈와 비구가 모두 망가지게 됩니다.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도 조심해야 합니다. 이 질환은 넓적다리 뼈 머리가 썩어 대퇴골두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사타구니 나와 엉덩이 쪽에 묵직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질병이 더욱 진행하게 되면 서있거나 무게를 지탱하기도 어렵고 앉았다 일어설 때, 또는 다리를 벌릴 때 통증이 극심합니다. 이 질환은 지나친 음주와 다량의 스테로이드 복용, 고관절 주위골절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항상 낙상사고 조심해야
특히 60세이상 고령층은 겨울철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낙상사고라도 있으면 고관절이 바로 골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관절 골절은 치료 안 하고 방치하게 되면 1년 내 사망률이 25%, 2년 내 7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특히 노년층은 골다공증을 가진 경우 게 많기 때문에 고관절 골절이 곧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낙상사고를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고관절건강을 지키는 운동과 생활 수칙
고관절 지키려면 평소 근력강화와 유연성강화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영, 필라테스, 요가와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고관절을 좀 더 유연하게 해 줄 수 있으며,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공중으로 들어 올리는 자세를 10번씩 10세트 반복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실내 자전거 타기도 좋은데요. 안장을 높여서 고관절을 많이 구부리지 않고 부드럽게 페달을 밟는 자세로 타주시면 됩니다.
생활수칙도 중요한데요. 음주를 될수있으면 피하시고,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행동 등 고관절에 무리 가는 자세를 피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항상 다이어트를 통해 고관절의 하중을 덜어주는 일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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