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후 컬 유지력 높이는 관리 방법

펌 하고 나왔을 땐 진짜 인생머리 같았는데, 며칠 지나면 컬이 축축 처지고 흐트러지기 시작하죠. "왜 이렇게 빨리 풀리는 거야?" "펌은 했는데 왜 스타일링이 안 되지?" 이런 고민 있는 분들을 위해 펌 후 컬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관리법 중심으로 알려드릴게요!

펌 후 컬 유지력 높이는 핵심 관리법

1. 시술 후 48시간은 머리 감지 마세요

• 펌은 모발 내부에서 화학 반응으로 컬을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 시술 직후 1~2일은 고정 과정이 계속 진행 중이에요.
• 너무 일찍 감으면 컬이 덜 자리잡고 금방 풀릴 수 있습니다.

2. 머리 감을 때는 '뜨거운 물' 피하기

• 뜨거운 물은 컬을 풀리게 하고 모발 큐티클을 열게 만들어요.
•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게 컬 유지에 훨씬 좋습니다.

3. 샴푸보다 '컨디셔너 + 트리트먼트'가 더 중요

• 펌 후에는 수분 유지가 중요합니다.
• 따라서 샴푸보다는 보습 중심의 트리트먼트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 특히 '컬 전용' 제품 있으면 훨씬 오래 갑니다.

4. 수건 드라이 → 비비지 말고 눌러 말리기

•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세게 비비면 컬이 망가집니다.
• 컬을 살리려면 눌러서 물기를 빼는 방식으로 말려주세요.

5. 드라이할 땐 '꾸깃꾸깃' 쥐어 말리기

• 자연 건조보다 약한 바람으로 컬을 쥐어가며 말리는 것이 훨씬 오래갑니다.
• 컬 방향에 맞게 손으로 말아주면서 건조하면 고정력도 훨씬 좋아요.

6. 컬크림 or 무스는 무조건 있어야 함

• 컬 고정제 없이 말리면 시간이 지나며 컬이 처질 수밖에 없어요.
• 컬크림이나 펌 전용 무스를 바르고 말리면 탱글하게 살아납니다.
• 바를 때는 젖은 상태에서, 끝부분 위주로 발라주세요.

7. 잠잘 때 머리 망가짐 방지하려면?

• 실크 소재 베개커버를 사용하거나 머리 위로 묶고 자는 것도 방법입니다.
• 컬이 눌리거나 꺾이는 걸 최소화해줍니다.

추가 꿀팁

• 컬 전용 트리트먼트: 수분+탄력 유지에 필수
• 컬크림 / 웨이브 무스: 컬 고정력 향상
• 열보호 에센스: 드라이 전 발라주면 컬 손상 방지
• 디퓨저 드라이어: 바람 퍼짐을 조절해 컬 흐트러짐 방지

마무리

컬을 오래 유지하려면 시술 후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펌은 한 번만에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컬을 어떻게 ‘잘 유지’하느냐가 핵심이에요.

• 시술 직후는 건들지 않아야 합니다.
• 샴푸보단 보습 중심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 말릴 때는 쥐어주면서 컬을 살려야 합니다.
• 컬 전용 제품은 필수로 챙기면 됩니다.

탈색하면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들 :: 탈색 처음하시는 분은 필독!

탈색하면 감수해야 하는 리스크들 :: 탈색 처음하시는 분은 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