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테라피 뜻과 컬러별 치유효과는?

컬러테라피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단어는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테라피가 뭘 치료한다는 뜻이니까 색깔을 이용한 치유방법이라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컬러테라피 이론에 입각해서 살펴볼 때 각각의 컬러들은 어떤 치료효과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컬러테라피란 무엇인가?

컬러를 이용해서 심리적인 치료를 수행하는 요법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직접 처방받는 약이나 수술등의 요법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우리의 마음의 안정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촉진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도록 도와줍니다.

힘이 빠지고 무기력하고 기운 없을 때

힘이 빠지고 무기력할 때는 빨강이 효과적입니다. 빨간색은 흔히 뜨겁고 정열적인 사랑과 불타는 열정을 상징하는 컬러입니다. 빨간색을 자주 접하게 되면 내면적으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수행력과 역동적인 행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도 정신적으로 우울한 사람들을 치료할 때 빨간색 계통의 색을 애용하고 있는데요. 빨간색은 내면에 집중되어 있는 에너지를 바깥으로 표출시키는 힘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활기를 찾아주고 의지를 북돋아줍니다.

너무 슬프고 우울할 때

슬프고 우울감의 구렁텅이에 빠져있을 때는 주황이 효과적입니다. 주황색을 바라보면 왠지 모를 따스함이 느껴지는데요. 실제로 주황색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며 정신적으로 우울감에 고여있는 마음을 고양시켜 주고 명랑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주황색 의류를 구매하고 자주 입으시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아이들에게 이런 주황색 의류를 입히면 아이가 좀 더 활달해지고 결과적으로 아이들 집단에서 사회성과 적응력이 높아집니다.

운동할 힘이 없고 지칠 때

자꾸 몸이 처지고 운동해야 하는데 지치고 힘들 때는 노랑이 효과적입니다. 노랑은 굉장히 눈에 띄는 밝은 색이기 때문에 접하는 순간 사람은 순간적인 활력의 에너지를 받게 됩니다. 게다가 부정적인 기운을 없애고 긍정적인 마음이 들게 하며, 몸을 자꾸 움직이게 하고 싶어져서 몸이 굳은 사람들, 특히 재활운동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행동력을 증가시키는 심리적 효과가 있습니다.

너무 들떠있고 불안정할 때

마음이 너무 들떠있고 불안정할 정도로 신경이 예민해져 있을 때는 초록이 효과적입니다. 초록색은 거의 모든 컬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도 가운데에서 밸런스를 잡게 하고, 균형감과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사람보다는 활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을 자제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현대미술 치료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컬러입니다.

불안하고 급할 때

불안하고 급한 마음이 들 때는 파랑이 효과적입니다. 마음을 차갑게 가라앉혀주고 여유를 찾아주는 컬러입니다. 특히 긴장으로 인해서 몸이 탈이 날 때 파란색이 도움이 되는데요. 신경통이나 두통에도 심리적인 치료효과가 있으며,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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