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우울감 차이점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울증과 우울감 차이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과 우울감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우울감이란?

사람이 살면서 기분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어느 순간에는 기분이 좋은 순간이 있는가 하면, 어떤 순간에는 뭘 해도 기분이 좋지 않고 슬프기까지 한 순간이 있습니다. 우울감이란 이렇게 기분이 축 처지고 슬픈 상태를 말합니다. 우울감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살면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우울감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우울한 기분을 느끼지만 하룻밤 자고나거나 며칠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 우울감이 있어도 학교나 직장, 가정생활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 기분이 울적하고 안좋기는 해도 나를 압도하는 감정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
• 특별히 신체적인 고통이나 불편감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 마음을 다잡고 기분좋은 음악, 책,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 지속적으로 나의 마음에 남아있지 않고 이내 사라지는 감정이다.

 

우울증이란?

우울감을 느끼는 상태에서 좀 더 악화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키는 수준까지 갈 수 있는데요. 바로 이것을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우울증은 다음과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 단순히 기분이 우울한 상태를 넘어서 나를 하루종일 집어삼키는 것 같은 우울에 시달린다.
• 자고 일어날 때 온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어떤 때는 누워서 하루종일 있기도 한다.
• 우울한 감정때문에 학교나 직장, 가정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 우울감이 지속되는 상태가 2주이상이 지나도 계속된다.
• 이전에는 재밌던 모든 일들에 의욕과 흥미를 잃고 깨어있는 시간동안 자신이 무가치하다는 느낌, 절망적인 느낌, 불합리한 죄책감을 느낀다.
•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지나치게 적게 잔다.
• 마치 빠져나올 수 없는 슬픔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릴 기운도 없는 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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