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 병원 가야 하는 뇌종양 초기증상 4가지

말이 어눌해짐

뇌종양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말이 눈에 띄게 어눌해지고 말이 안 나오는 증상입니다. 환자분들은 이 증상을 마치 자신 안의 어떤 존재가 있어서 나를 막아서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말을 하려고 하면 뇌가 멈춘 느낌이 들면서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문법에 맞지도 않는 말이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두통

뇌종양 환자를 가장 힘들게하는 증상 중 하나가 두통인데요. 뇌종양으로 인한 두통은 머리 왼쪽 부분이 깨질 듯이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빈도수가 낮습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시작된 두통이 점점 빈도수가 잦아지면서 매일 두통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뇌종양의 초기증상인 두통은 운동을 할 때 더욱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종양 환자는 머릿속에 뇌종양이 있기 때문에 내압이 상승된 상태인데, 운동을 하게 될 경우, 내압이 더욱 상승해지므로 두통이 심해지게 되는 거죠. 두통의 느낌도 마치 눈이 진동하는 느낌의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뇌종양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시야장애

뇌종양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때, 대부분은 다른 질환과 혼동될 수 있는 증상들이지만, 이 시야장애만큼은 뇌종양특유의 초기증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시야장애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의사선생님들께 말씀을 드리면 바로 MRI검사를 진행하실 정도로 심각한 증상입니다. 보통은 한쪽 눈의 시야각이 좁아지게 되는데요. 눈이 다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일부분의 시야각이 안 보이게 됩니다. 이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빨리 처치를 해야 시신경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구토 증상

두통과 함께 구토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뇌종양 초기증상의 특징입니다. 구토 자체를 한다기보다 헛구역질과 함께 속의 메슥거림이 심해서 화장실을 자주 다녀오게 된다면 이 또한 뇌종양의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