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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유용한 정보

보호자가 하면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8가지 행동

by 곤솔이 2023. 8. 31.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호자가 하면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8가지 행동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강아지에게 애정표현이라고 한다는 행위들이 어쩌면 강아지들을 괴롭히는 행동이 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강아지가 보호자의 어떤 행동들을 싫어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보호자

 

1. 강아지가 밥 먹을 때 쓰다듬는 것

첫 번째로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은 밥 먹을 때 쓰다듬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먹고 있지 않을 때 강아지를 쓰다듬는 행동은 강아지도 자신에 대한 애정표현으로 받아들이고 좋아하지만, 강아지가 뭔가를 먹고 있을 때 보호자가 옆에 가까이 다가오거나 강아지 몸에 손을 대면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가 먹고 있는 것을 가로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에 따라 즉각적으로 으르렁거리나 짖어서 싫다는 표현을 온몸으로 하는 친구도 있지만, 어떤 강아지들은 가만히 있기도 하는데요. 강아지가 가만히 있는다고 싫어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보호자의 행동을 참고 있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뭔가를 먹을 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터치하지 말고 배려해 주세요.

 

 

2. 거칠게 스킨십하는 행동

강아지도 엄연히 좋고 싫음이 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장난감 다루듯이 함부로 터치하고 거칠게 만지면 싫어합니다. 우리는 강아지의 보호자이긴 하지만, 강아지가 나의 소유물 또는 장난감은 아닙니다.

 

아무리 강아지가 귀여워 보여도 인형이나 장난감 다루듯이 함부로 꼬리를 잡아당기거나 몸을 마구 만지고 싫은 데 자꾸 껴안는 행동은 사람으로 치면 강제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친하지 않은 강아지를 대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친하지 않은 강아지를 만지고 싶다면 먼저 손등을 내밀어 냄새를 맡게 해 주고 강아지가 조금 더 편안하다고 느낄 때 턱밑부터 살살 만져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의 눈을 빤히 바라보는 행동

강아지의 눈을 빤히 바라보는 행동도 강아지가 매우 싫어하는 행동입니다. 시골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줄에 묶여있는 엄청 사나운 개들이 으르렁거리고 있을 때, 정면으로 쳐다보면 개들이 더 흥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개들은 자신의 눈을 정면으로 쳐다보는 행동을 공격적인 행동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굉장히 싫어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4. 몸동작을 크게 하거나, 갑자기 빨리 움직이는 행동

강아지가 아이들을 무서워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른들은 느릿느릿하고 어떤 행동을 할 때 예측범주 내에 움직이지만 활발한 아이들은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강아지가 주변에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더군다나 보호자가 큰소리가지 지르면 강아지들은 굉장한 불안감 또는 공포심에 휩싸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5. 처음 본 강아지 머리를 함부로 만지는 행동

사람을 좋아하고 사회성이 좋은 강아지들은 덜하지만, 낯가림이 심하고 경계가 심한 강아지들은 처음 본 사람이 머리를 만지는 것을 굉장히 위협적으로 느낍니다. 따라서 보호자분들이 처음 강아지를 분양받을 때에도 강아지가 아직 보호자를 낯설어하고 있다면 갑작스럽게 머리에 손을 대는 행동보다는 천천히 배려있는 스킨십을 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6. 낯선 강아지에게 억지로 인사시키는 행동

어떤 보호자분들은 강아지 사회성을 길러준다고 산책 중에 처음 만난 강아지에게 억지로 인사시키거나 들이대는 행동을 할 때가 있는데, 이는 강아지에게 굉장히 폭력적인 행동입니다. 사람도 처음 만났을 때, 조심스럽게 마음이 맞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듯이 강아지들도 똑같습니다.

 

산책 중에 낯선 강아지를 처음 보게 되면, 경계심을 가지고 조심스레 탐색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회성이 좋은 강아지라면 금세 친해지겠지만 경계심이 있는 강아지들은 이런 상황을 억지로 강요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공포에 휩싸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7. 두 팔로 감싸 안으며 포옹하는 행동

우리는 아주 다정한 애정표현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강아지를 두 팔로 안아서 꼭 끌어안을 수 있지만, 이런 행동은 강아지에게는 전혀 애정적인 스킨십이 아닙니다.

 

강아지를 두 손으로 숨 못 쉬게 포옹하는 것은 강아지로 하여금 꼼짝 못 하고 잡혔다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게다가 목이 약한 강아지일 경우 몸통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포옹하는 스킨십은 절대 강아지가 좋아하는 방식이 아니니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8. 강아지에게 말을 많이 하는 행동

강아지에게 친구에게 말하듯이 수시로 말을 하는 보호자분들이 계신데, 강아지에게는 가급적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강아지는 알아듣는 것처럼 보여도 우리가 말을 할 때 그것을 언어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짧은 몇 개의 단어를 이해하거나 보호자의 행동, 표정, 억양으로 유추해 내는 것일 뿐입니다. 강아지에게 사람에게 말을 하듯이 설교하거나 말을 자주 하게 되면 강아지는 혼란스러우며, 교감을 하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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