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말할때 침안튀는 방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할 때 침이 자꾸 튀는 습관이 있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말할 때 침이 튀는 이유
유독 대화를 할 때 침이 많이 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침이 튀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는데요. 말할 때 침이 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강구조
구강구조가 유독 앞으로 나와있는 사람의 경우, 구강구조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사람보다 같은 말과 속도, 딕션을 쓰더라도 침이 더 튈 수밖에 없습니다. 슬프지만 이는 타고난 구강구조가 침이 튀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 침 과다분비
타액분비 과다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정상인들보다 침이 분비되는 양이 2배 이상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정상인들은 하루 1~1.5리터의 침을 분비하지만 타액분비 과다증이 있는 분들은 훨씬 많은 양의 침을 분비하기 때문에 말을 할 때 다른 사람들보다 침이 더 튈 수 있습니다. 타액분비과다증은 보통 아동에서 청소년기에 많이 발병하지만,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침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해결이 되는 문제입니다.
✅ 심리적 요인
심리적인 요인이 부교감 신경, 교감신경 양쪽을 다 항진되어서 말할 때 침이 튈 수 있습니다. 너무 편안하고 늘어져서 부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어도 침 분비량이 늘어나며, 너무 흥분해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어도 침이 튈 수 있습니다.
✅ 빨리 말하는 습관
말할 때 침이 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바로 여기에 원인이 있습니다. 너무 빨리 급하게 말하는 습관이 그것인데요. 너무 빨리 말한다는 것은 그만큼 말할 때 차근차근 말하지 못하고 흥분해서 말을 하는 습관이 있다는 이야기고, 이는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어 있다는 것과 같은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말할 때 침 튀는 습관이 있다면, 바로 이 부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너무 빨리 말하는 언어습관만 해결해도 말할 때 침튀는 고민이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부정확한 발음습관
말을 할 때 침이 튄다는 것은 특정발음, 특히 ㅊ, ㅅ, ㅌ 등의 발음에서 혀의 위치와 사용이 부정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발음에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발음교정이 들어가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구강구조와 같은 타고난 것들은 우리가 바꿀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직접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 말을 하기 전에 침 삼키기
- 천천히 조곤조곤 말하는 연습하기
- 침이 튀기 쉬운 발음 ㅌ, ㅊ, ㅋ, ㅂ, ㅍ 발음할 때 침이 안 튀도록 연습하기
- 말할 때 흥분하지 않기
- 코로나 걸렸다고 생각하고 조심하기
- 말을 크게 하려고 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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