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 이후 3일간 느낌과 회복과정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생한 라식수술 후기에 대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라식수술을 받고난 후기 그리고 회복과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수술 전 준비와 첫날 경험

1월 2일, 화요일에 라식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갔습니다. 수술을 처음 받아보는 것이라 많이 떨렸어요. 언니가 눈에 주사기를 넣는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했지만, 실제로는 안약으로 마취를 했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서 가운을 입고 머리를 모자로 덮고 누웠습니다. 인형을 쥐고 긴장을 풀었고, 빨간 점과 파란 점을 응시하면서 수술을 받았어요. 수술 자체는 아프지 않았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나서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인공눈물을 넣으면서 통증을 견디려 했지만, 눈이 너무 아팠습니다. 할머니 댁에 가서 인사를 드리려 했지만, 눈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수술 후 첫 번째, 두 번째 날

첫날 밤은 눈이 너무 아파서 잠도 잘 못 잤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항생제와 진통제가 몸에 잘 맞지 않아 소화도 잘 안 됐어요. 둘째 날 아침에는 눈이 더 아팠습니다. 눈에 다진 마늘을 넣은 것처럼 아팠고, 선글라스를 써도 눈을 뜨기 어려웠습니다.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이 안 올까 봐 걱정했지만, 눈이 너무 피곤해서 자꾸 잠이 왔습니다.

수술 후 셋째 날

셋째 날도 여전히 눈이 아팠습니다. 세수도 못 하고, 샤워도 할 수 없었어요. 언니는 세수를 했지만, 저는 너무 아파서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금요일부터 눈이 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는 여전히 아팠지만, 점심쯤부터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샤워를 하고 나니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핸드폰을 볼 수 있게 되어 밀린 답장을 할 수 있었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회복 과정과 느낀 점

금요일부터 TV도 볼 수 있었고, 밖에 나가서 감자탕도 먹었습니다. 수술 후 처음 며칠은 매우 아팠지만, 점차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눈이 아주 잘 보이고, 블루라이트 안경을 착용해야 하지만,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안약은 꾸준히 넣어주어야 하며, 보호렌즈를 제거하고 나니 눈이 조금 뻑뻑하긴 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라식 수술 후 몇 일 동안은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지금은 너무 잘 보입니다. 렌즈를 끼지 않고도 잘 보이는 생활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안경이 얼마나 불편한지 다시 한번 느꼈고, 라식을 받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수술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2~3일의 고통을 참으면 시력 교정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라식수술 전 주의사항

라식 수술을 받기 전과 후에는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먼저, 수술 전에는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를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라식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확인하고, 모든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변을 얻어야 합니다. 또한, 수술 전 일정 기간 동안은 콘택트렌즈 착용을 중단해야 하며, 이는 각막의 형태가 자연스럽게 돌아오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수술 당일에는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고, 얼굴에 화장이나 로션을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수술 후 회복을 위해 보호자가 동행하는 것이 좋으며,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지정된 시간 동안 눈을 문지르지 않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눈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가 처방한 항생제와 소염제를 정확히 사용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수영, 사우나, 눈 화장 등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후속 검사와 관리를 통해 회복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면 라식 수술 후 빠르고 안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식이나 라섹을 받았어도 백내장수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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