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시, 챙겨야 할 준비물 및 체크리스트 꿀팁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여행 가기 전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및 필수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여행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출국 전 체크리스트

일본여행 갈 곳을 예약한 후, 기한에 맞춰서 짐 싸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출국 전 체크리스트입니다.

1. 여권 유효기간 확인하기

내가 가지고 있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충분히 남아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효기간이 짧게 남아있다면, 일본 입국이 거절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2. 환전하기

이제 환전을 해야 합니다. 추천드리는 상품이 있다면,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있는데요. 이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환율 100% 우대하면서 ATM기를 통해 인출할 때 수수료가 없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3. 카카오페이 설치하기

물론, 일본은 카드보다는 현금을 많이 쓰는 나라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카카오페이도 다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패밀리 마트, 세븐일레븐, 돈키호테, 로손 등등 많은 일본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고 할인이벤트까지 있다고 하니 카카오페이를 설치하지 않았다면, 꼭 카카오페이를 설치하고 사용처 및 혜택, 그리고 결제방법까지 다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4. 일본 온라인 입국 수속 서비스 등록하기

일본에 갈 항공권 예매와 숙소예약까지 끝마쳤다면, ▶︎비지재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일본 온라인 입국 수속 서비스를 등록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입국심사 정보를 미리 입력해 놓으면 여행당일에 비행기 안에서 종이로 일본 입국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엄청 간편합니다.

일본여행 가기 전 준비물

일본여행 가기 전에 챙겨야 할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적으로 챙겨야 할 준비물

해외여행 가기 전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물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 여권
• 항공권(=모바일 티켓으로 대체가능합니다.)
• 해외 로밍 서비스 및 로켓 와이파이
• 세안물품
• 의류
• 속옷
• 잠옷
• 머리빗
• 양말
• 선크림
• 상비약 (몸살약, 진통제, 감기약, 연고, 붕대)
• 면도기 및 고데기

이외에 숙박할 곳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세안용품으로 수건을 비롯한 세면도구, 샴푸, 드라이기 등이 있습니다.

 

2. 100V 어댑터

일본여행 갈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기본템이죠. 바로 돼지코라고도 불리는 100V 어댑터입니다. 우리나라는 220V를 이용하지만, 일본은 110V를 이용하기 때문에 꼭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어댑터도 C타입 지원하는 방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구매하시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베개커버

해외여행을 많이 안 가본 사람은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인데, 해외에 나갈 때 마시는 물이라든가, 숙소의 이불 및 배게천이 내 피부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가 좀 예민한 타입이라면 가격이 싼 베개커버 하나정도 사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지퍼백

지퍼백은 다이소에서 천 원이면 8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여행 갈 때 꼭 있으면 유용한 필수템입니다.

 

5. 보조배터리

해외여행을 나가게 되면, 우리는 일단 말이 잘 안 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엄청나게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길이라도 잃거나 여권 잃어버리는 등 여러 가지 돌발상황에서는 스마트폰밖에 믿을 게 없기 때문에 배터리가 평소보다 빨리 떨어집니다. 따라서 꼭 보조배터리 챙겨가야 합니다.

 

6. 동전지갑

일본은 동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꼭 챙겨가야 하는 것이 동전지갑입니다.

 

7. 충전기

스마트폰을 공항에서 충전할 충전기도 가져가야 합니다.

 

8. 일본 교통패스권 또는 교통카드

일본여행 갈 때는 보통 교통패스권을 사전구매하거나 교통카드를 발급해서 가는데요. 교통패스권은 일본 지하철 직원에게 도장받아야 사용가능하며, 개찰구마다 직원에게 확인시켜 줘야 통과가 되기 때문에 여행을 물 흐르듯이 하기 번거롭습니다. 때문에 교통패스권 말고 스이카 교통카드나, 이코카 교통카드 등을 발급받으시거나, 만약 아이폰 유저시라면 애플페이로 일본 모바일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여행이 굉장히 편해집니다.

 

일본여행 시 도움 되는 어플 앱

일본여행할 때 깔아 두면 도움 되는 어플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파고

파파고는 일본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일본어로 쉽게 변환할 수 있는 어플로 여행 가서 말이 안 통할 때 굉장히 도움 됩니다. 내가 쓴 한국어 문장을 일본어로 바꿔서 그걸 또 음성으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소통이 어려운 상태에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2. 애어비앤비

여행 갈 때 필수인 숙박시설 앱입니다.

 

3. PASMO

파스모 교통카드를 사용하신다면, 이 어플을 통해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PAYKE

일본 돈키호테에 갈 때, 물건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한국어 번역되는 어플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유용합니다.

 

5. 구글 지도앱

여행 가면 지도가 매우 중요한데요. 구글지도앱으로 여행 다닐 곳의 지도를 오프라인 저장시켜 놓아서 들고 다니면 매우 유용합니다.

 

일본 여행 시 기내 반입금지 물품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처음 나가시는 분들이 종종 실수하는 부분인데요. 다음과 같은 물품은 기내에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1. 금제품

금의 순도, 무게, 사용여부와는 상관없이 금제품을 기내에 반입하려면 따로 신고가 필요하므로 가져가지 마세요. 신고 안 하면 처벌받거나 압수당할 수 있습니다.

 

2. 군것질거리

육포, 소시지, 만두 같은 고기 관련 군것질거리 및 식품들은 기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진공포장된 식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푸딩이나 곤약젤리도 금지됩니다.

 

3. 100ml가 넘는 액체 물품

캐리어에 잘 넣으면 문제가 없지만, 기내 반입 금지물품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샴푸나 로션, 미스트, 인공눈물과 같은 액체류 제품은 지퍼가 있는 지퍼백에 밀봉해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4. 주류

알코올이 들어간 주류는 기내에 반입할 수 없습니다.

 

5. 휴대용 라이터

휴대용 라이터는 한 개까지만 기내 반입이 허용됩니다.

 

6. 용량 160wh이상의 보조배터리

배터리 용량이 160wh가 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불가합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 일본 에티켓

일본여행 가서 한국사람들이 꼭 실수하는 부분이 바로 이 에티켓인데요. 미리 알아둬야 할 일본 에티켓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 식당 입장 시, 자리에 먼저 가서 앉지 말기

일본 음식점은 우리나라 음식점 출입할 때처럼 내가 앉고 싶은 자리에 먼저 찾아가 앉으면 안 됩니다. 자리가 비어있다고 가서 앉는 것은 일본문화에서는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점에 출입하면 입구에서 종업원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2. 콘센트 마음대로 사용하지 말기

우리나라는 음식점이든 카페든 콘센트가 있으면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는 무조건 물어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3. 술집에서 빠르게 주문하기

일본 술집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느긋하게 메뉴판을 보면서 음식을 고르고 있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합니다. 음료수라도 빠르게 먼저 하나 주문을 해야 합니다.

 

일본인에게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단어 4가지

일본인에게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단어 4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