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수가전을 알뜰하게 구매하는 꿀팁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혼수가전을 장만할 때 어떤 부분에서 많은 실수를 하는지, 또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가전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해 주세요.
너무 많은 제품 구매하지 않기
혼수가전을 장만할 때 가장 첫 번째 꿀팁은 너무 많은 가전제품을 사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신혼부부들이 많이들 하는 실수인데요. 둘만의 가정을 마련하고 부푼 꿈에 신이 난 나머지 혼수가전 견적을 너무 많이 내는 것입니다. 거의 천만 원에 육박하게 혼수가전 견적을 내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는데요. 이렇게 미리부터 가전제품을 많이 사게 되면 나중에 무조건 후회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혼수가전 리스트에서 빼라고 하면 뭘 빼야 될지 또 한참 고민을 하곤 합니다. 이렇게 혼수로 가전제품을 많이 사면 안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제로 필요한 가전제품인지 알 수 없다
일단 같이 살아보는 기간을 얼마간 가지지 않고서는 실제 진짜 집에 필요한 가전제품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보통 부부가 결혼하기 전에는 부모님 집에서 3~4인 가정 속에서 생활해 왔거나, 자취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별히 가전제품에 대해서 구매할 일도 없고 큰 관심도 없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처음에 신혼집을 마련하고 가전제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과도하게 견적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작 결혼하고 나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이 계속 나오게 되고 무조건 후회하게 됩니다. 주변에서는 혼수에 대해 조언해 준답시고 건조기는 꼭 있어야 한다, 로봇청소기는 정말 좋다 등등 많은 말들을 해주는데 이런 것들을 다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정작 생활할 때는 안 사도 되었을 제품들이 분명 눈에 띌 것입니다. 따라서 초반에 너무 많은 가전제품을 마련하면 안 됩니다.
2) 집의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가전제품을 못 고른다
초반에 들뜬 마음으로 혼수가전을 마련하다 보면 신혼집의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가전제품을 고르기 힘들다는 것도 이유입니다. 가전제품을 사러 가서 디자인을 봤을 때와 가전제품을 구매해서 신혼집에 옮겨놓았을 때 인테리어와 따로 노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요즘은 인테리어 트렌드가 가전제품과 가구를 깔맞춤을 굉장히 중시하는 트렌드이기 때문에 색온도, 톤 같은 것이 다르게 되면 사람에 따라 엄청 신경 쓰이고 찜찜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초반에는 딱 필요한 가전제품만 사고 나중에 인테리어에 맞게 조금씩 채워가는 방향이 가장 현명합니다.
혼수가전 필수템은 무엇일까?
혼수가전으로 꼭 넣어야 하는 필수아이템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입니다. 여기다가 굳이 추가한다면 로봇청소기가 아닌 일반 청소기를 더할 수 있겠네요. 한꺼번에 많이 사야 이득이 아니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물론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사지 않아도 될 가전을 사놓고 나중에 쓰지 않고 방치하는 데서 오는 후회가 더 큽니다. 가전제품은 보통 100만 원 넘는 제품이 수두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장 가서 혼수가전에 대해 상담을 받다 보면 매장 매니저님들의 현란한 말솜씨에 현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제품은 이 제품과 같이 사면 시너지 효과가 있고, 할인도 되니까 일석이조라는 말들을 반드시 할 텐데요. 이게 계속 할인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성적인 판단을 잘 내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 계속 듣게 되면 정말 혼수가전으로 견적이 2,000만 원을 넘는 것은 우스워집니다. 문제는 그렇게 견적을 뽑아도 많이 산 것 같지도 않은 기분이 든다는 것이죠. 하지만 나중에 후회할 확률이 크니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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