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수익 구조가 CPM으로 변경되고난 후, 글의 체류시간 중요해졌는데요. 통계를 살펴보면 글의 체류시간이 높아도 수익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류시간이 높은데 광고수익이 안 나오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광고 노출 횟수 부족
CPM은 Cost Per Mille의 약자로 1,000회 노출당 비용을 뜻합니다. 만약 100% CPM 방식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 노출 횟수인데요. 광고가 노출된 횟수가 수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즉, 페이지에 얼마나 많은 광고가 표시되는지가 중요한데, 체류시간이 길어도 페이지에 노출된 광고가 충분히 많지 않다면 수익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스크롤을 내리지 않거나, 페이지 내에 있는 광고를 무시하는 경우, 광고 노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광고 클릭률(CTR)의 감소
CPM은 광고가 노출될 때마다 수익이 발생하지만, 광고의 클릭률(CTR)도 여전히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도 방문자가 광고에 관심을 두지 않거나 클릭하지 않으면, 해당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기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3. 광고 단가의 차이
CPM 광고 단가는 페이지 방문자의 국가나 지역, 타겟 광고의 품질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광고주가 적은 국가에서 방문자가 유입되면 광고 단가가 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자의 체류시간이 길더라도, 해당 페이지에서 노출되는 광고의 CPM 단가가 낮다면 수익이 적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광고 위치와 가시성
광고가 페이지 어디에 배치되었는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체류시간이 길어도 광고가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있다면, 방문자가 광고를 볼 확률이 줄어듭니다. 광고가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배치되지 않으면 광고 노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수익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5. 광고 차단 프로그램(Ad Blocker) 사용
예전보다 확실히 많은 사용자들이 광고 차단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가 글을 읽게 되면 광고가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체류시간이 길더라도 광고가 표시되지 않아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페이지 주제와 광고 일치율
애드센스의 광고는 페이지 콘텐츠와 관련된 광고가 더 많이 노출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약 페이지 내용과 노출되는 광고의 일치율이 낮으면, 방문자가 해당 광고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스크롤을 넘기거나 클릭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체류시간이 길어도 수익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종합
애드센스 수익이 CPM 기반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체류시간이 긴 페이지에서 수익이 낮게 나오는 이유는 광고의 노출 횟수, 클릭률, 광고 단가, 그리고 광고와 페이지 콘텐츠의 연관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광고의 위치, 가시성, 그리고 방문자들이 머무는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광고가 노출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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