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뜯어보기 :: 전세사기 걱정 없이 8년간 살 수 있다?

요즘 세입자 입장에서 전세 구하는 게 참 어렵죠. 전세사기 뉴스는 끊이지 않고, 아파트는 비싸고, 빌라나 도시형 생활주택 같은 것은 왠지 불안하고요. 그런데 최근 제가 눈여겨본 제도가 하나 있어요. 그런데 비아파트 주택에서도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제도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인데요. 전세보증금은 연 1~2%대로 싸게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정책입니다. 

전세 불안감은 접어두세요

요즘 뭐든 전세는 불안한 것이 현실입니다. 워낙 전세사기로 보증금을 떼이거나 계약이 날아가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든든주택 제도에서는 LH나 지방도시공사가 직접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나서 세입자는 이걸 다시 재임대받는 방식이에요. 따라서 일반전세보다 훨씬 안전하죠. 집주인이랑 바로 계약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공공기관이 먼저 검증하고 선계약 후 나에게 넘겨주는 거니까 안심할 수 있어요. 적어도 보증금 날릴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든든주택 제도 내용 안내

소득이나 자산 기준 아무것도 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지원신청 가능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분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하세요.

• 월세살이 청년
•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
• 1인 가구
• 부모님을 모시는 중장년층

특히 아이를 많이 가진 가정의 경우 출산 장려 차원에서 우선 공금 혜택이 있다고 하니 적극적으로 알아보세요.

공급량

5월 12일부터 LH 전세임대 2800가구, 인천 iH 300가구의 입주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이어서 서울 SH, 경기 GH 등도 순차 모집에 들어간다고 해요. 특히 상반기 내에 서울 SH 1200가구, 경기 GH 500가구가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모집 공고는 LH청약플러스, 각 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증금 지원

연 1~2%대로 최대 80%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거주 기간

최장 8년까지 거주 가능합니다.

공급 시기

2025년 5월 12일부터 순차 모집합니다.

LH 청약플러스 바로가기

든든임대인 제도 함께 운영 예정

올 하반기에는 '든든임대인'이라는 제도도 새로 시행됩니다. 임대인이 본인 소유의 주택을 LH에 등록하고, LH가 주택의 안정성을 검토해 전세포털에 등록하는 방식이에요. 쉽게 말해, 검증된 전세매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니, 세입자 입장에서는 선택지도 넓어지고, 전세사기 우려도 줄어드는 셈이죠.

마무리

전세 구할 때 ‘이 집 괜찮을까?’ 늘 고민 많으시죠. 특히 비아파트는 정보가 적고, 계약도 까다로운데요. 이번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보증금 걱정 없이 8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해서 정말 반가운 제도입니다. 혹시 지금 전세 고민 중이시라면, 특히 전세사기로 걱정 많으셨던 분이라면, 이번 LH 든든주택 모집 일정 꼭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