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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유용한 정보

등 통증, 부위에 따른 원인 알아보기

by 곤솔이 2023. 2. 21.

등이 아픈 것은 우리 일상에서 자주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등의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치료를 받기 어렵다면, 이 글을 참고해 보세요. 또한, 주변 사람들 중 등 통증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등 통증의 부위별 원인

 

보통 등 통증은 단순 근육통부터 주변 조직의 손상 경추 기원성 통증이나 흉추나 견갑대의 자세 문제가 끼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엑스레이 촬영이나 영상 진단 결과가 임상 증상과 직결되는 게 아니다 보니 치료를 해봐도 계속 불편한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등 통증의 부위별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크게 여섯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승모근 뭉침

 

숭모근 뭉침 증상은 매우 흔한 등통증 유형인데요. 승모근 자체가 부피가 큰 근육이며 긴장성 근육에 속하므로 쉽게 뭉치게 됩니다. 경추부터 흉추까지 덮고 있는 승모근은 까다롭긴 하지만 원인을 알고 나면 치료가 어려운 케이스는 아닙니다. 다만, 경추에 문제가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잘 진단해야 하는 통증이기도 합니다.

 

견갑골 통증

 

견갑골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아프고 특히 잠을 자기 전에 쑤시고 저린 등통증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신경압박 및 흉추의 염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견갑골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본인이 혹시 잘못된 자세로 생활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고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로 고치도록 노력해 보세요.

 

 

견갑골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목 옆근육을 강하게 압박하는 마사지를 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통증개선이 있지만 너무 심한 자극은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차라리 한의원에서 침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늑골 통증

 

늑골 하각이나 늑골에서 국소적이고 쑤시는 듯한 등통증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이러한 늑골 통증은 엑스레이 촬영이나 영상검진을 해봐도 원인을 딱히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참 난감합니다.

 

그 원인은 대부분 오랫동안 구부정한 자세로 생활하거나 한쪽으로 심한 충격을 받았던 경험에 의해 근막이 손상되었다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유착 및 경결, 섬유화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늑골을 지나는 신경까지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견갑골 외측 겨드랑이 통증

 

견갑골 외측 겨드랑이 밑 통증으로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이 부위에 손상받아 통증을 호소합니다. 또는 옆으로 자주 누워있는 자세를 취하거나 어깨가 말린 라운드 숄더상태로 오랫동안 생활할 때 이 부분에 손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보통 회전근개 손상이라고 들어보셨을 텐데 회전근개에 속하는 극하근이나 소원근도 포함되며 대원근도 손상되면 이러한 통증이 생깁니다.

 

 

심하면 경추에서 내려오는 신경도 압박되어 팔이 저린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강도 높은 마사지 치료를 받았다가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흉추 손상 통증

 

흉추가 손상되어 흉추 가운데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로, 척추와 척추를 잇는 인대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등 통증입니다. 보통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하죠. 교통사고로 인한 후방충돌 또는 잘못된 자세로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삐끗하면 발생하는 통증인데요. 척추 한가운데를 눌러보면 굉장히 통증이 심한데, 이것 때문에 척추뼈가 다친 것이 아닌가 오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뼈 위에 붙어있는 인대손상 때문에 생기는 통증으로 가볍게 여기다가는 정말 고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흉추 손상이 있을 때는 항상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조심스럽게 생활하셔야 합니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의 환자분들은 그런 자세로 계속 생활하게 되면 이러한 흉추 관절면에 걸리는 체중 부하가 커지면서 흉추부위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흉추에서 나온 신경 중 앞쪽 신경들이 내장 신경을 통제하기 때문에 간혹 등통증이 심할 때, 가슴이 같이 뻐근하거나 소화불량, 혹은 자율신경계 쪽에 문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허리 근처 애매한 등 통증

 

허리통증인 것 같기도 하고, 등 통증인 것 같기도 한 애매한 등 통증도 있습니다. 이는 척추기립근이나 요방형근, 장요근, 다열근 등을 살펴봐서 지나치게 단축되어 있거나 긴장해 있는지 살펴보고 이를 완화해 주는 치료와 함께 디스크소견도 함께 확인해봐야 합니다. 만약 가벼운 손상이라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열심히 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사지, 스트레칭 치료대는 괜찮다가 금세 다시 아프거나 불편하다면 이는 병원에서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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