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의 이상지질혈증 관리방법 :: 약제 복용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뇨병환자가 왜 이상지질혈증이 잘 발생하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당뇨병환자에게 왜 이상지질혈증이 잘 발생할까?

 

이상지질혈증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상지질혈증 위험요인 6 가지과 추천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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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은 유달리 연관관계가 깊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와 없는 분들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을 비교하면, 당뇨병 있는 분들이 거의 두 배이상 높게 나타날 정도입니다. 왜 그럴까요? 당뇨병은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서 간 그리고 장에서 콜레스테롤가 흡수가 급격히 이루어지면서 총 콜레스테롤 분비량도 더 많아지기 때문에 높은 L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수치, 그리고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는 모두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요인들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다른 분들에 비해 더 이상지질혈증에 취약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이상지질혈증을 어떻게 관리할까?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심혈관질환 때문인데요. 당뇨병환자가 심혈관질환에 취약한 이유는 특히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연관 있습니다. 연구들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이 40mg/dl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 질환이 발병될 확률이 60% 이상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관리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1) 10년 미만의 당뇨병 환자

당뇨병에 걸린 지 아직 10년이 안되고, 심혈관 건강도 비교적 깨끗할 때에는 LDL 콜레스테롤을 100mg/dl 미만을 목표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2) 10년 이상의 당뇨병 환자

당뇨병이 10년 이상 되었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및 가족력을 가진 분들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다 엄격히 관리해서 70mg/dl 미만으로 목표를 잡고 관리해야 합니다.

 

3) 급성 심혈관질환 경험자

당뇨병과 무관하게 급성으로 심혈관질환을 경험했던 분들은 더더욱 엄격하게 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55mg/dl까지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약제복용방법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병원에서 가르쳐준 식이요범, 운동요법이 먹히지 않는다면, 약제를 처방해야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먼저 스타틴 약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스타틴은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게 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일단 심각해지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약제를 처방받은 뒤, 함부로 끊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의사와 상담 하에 약 용량 및 중단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다만, 스타틴 약제의 경우 간독성과 혈당상승,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있으니 이 부작용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담 하에 약제조절을 통해서 조금씩 조정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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