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담낭제거수술을 진행한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낭절제술의 후유증은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수술을 받은 이후, 일주일 정도면 바로 일상생활이나 출근이 가능해질 정도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의사분들도 담낭제거수술에 대해 환자에게 가볍게 생각하게끔 말씀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0명 중에 2명 정도는 여러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1. 담낭절제술 직후, 일상생활이 힘들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담낭제거수술 회복기간이 유난히 긴 환자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거의 3주가 넘는 기간 동안 기분 나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탈 때에도 속이 울렁거려서 도중에 내려야 할 정도로 울렁거림이 심하고, 심지어 어떤 환자분들은 수술 후 2주 정도 지나고 실비보험 청구하러 지점을 가는 길에 속이 너무 울렁거리고 걷기가 힘들어서 도중에 몇 번을 쉬면서 갔다고 합니다. 특히 아무리 담낭제거수술이 짧은 시일 안에 회복이 가능하다고 해도 되도록이면 3주간은 대중교통만큼은 이용하지 않기를 권해드리는데요. 특히 시내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 많은 곳에 껴서 탔다가 누가 옆구리라도 치는 날에는 정말 그 통증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2. 1년이 지나도록 설사가 나온다
대체로 담낭제거수술하신 분들도 평균적으로 6개월 정도는 설사를 계속 하신다고 하는데요. 후유증이 심한 경우에는 2년이 다돼 가도록 설사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가벼운 음식을 먹더라도 속에서 부글부글거리고 꾸르륵 소리가 나오면서 설사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언제 신호가 올지 몰라서 외출할 때 항상 긴장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 담낭제거 수술 직후에는 한 달 정도 먹는 약이 있어서 잘 모르다가 약을 끊고 나서 식사를 하게 되면 화장실로 급하게 가야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따라서 수술 이후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다니는 지하철이나 장소의 화장실 위치는 전부 파악해 놓는 것이 팁이라고 합니다.
3. 튀김이나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담낭절제술 후 음식을 섭취할 때, 소화가 안되는 음식이 확실히 늘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치킨 싫어하는 사람은 좀처럼 보기 힘든데요. 수술 이후 치킨을 먹는 것이 힘들어진 케이스가 있습니다. 물론 케바케지만, 그런 분들은 치킨 반마리만 먹어도 속이 굉장히 답답하고 소화가 안돼서 그 이상은 먹지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
4. 위식도 역류증이 생길 수 있다
담낭제거수술을 받으면 장운동이 없는 상태에서 담즙이 흘러나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담즙이 거꾸로 역류하기도 쉽게 됩니다. 그러니까 수술받은 환자는 절대 식사를 하고 바로 눕게되면 명치통증으로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아래로 흘러야 하는 담즙이 위로 역류해서 위를 중화시키게 되고 위는 산성을 띠려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위산을 더욱 생산하게 돼서 역류하면 위식도 역류증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수술후유증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후유증은 빠른 시일내에 좋아진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되, 신중하게 음식을 가려드시면서 담낭절제술 후 관리를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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