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장소에서 맛집 찾는 꿀팁

 

 

 

 

낯선 장소로 여행을 떠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근처 맛집을 알아보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할 경우, 광고성 정보가 많기 때문에 신뢰하기 어려운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낯선 장소에서 맛집 찾는 꿀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당 주차장에 주차된 차가 많은 음식점

미식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맛집을 찾는 방법 중 하나는, 유난히 차가 많이 모이는 식당이나 줄 서 대기하는 곳입니다. 외부적으로는 허술하거나 간판이 없어도 차량이 많고 줄을 서는 곳이 있다면 이곳은 맛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람들이 괜히 일부러 허름한 식당을 줄 서 기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메뉴가 한두개밖에 없는 음식점

 

미식가들은 맛집을 찾을 때, 메뉴가 많은 식당보다는 한 두 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식당을 선호합니다. 식당이 많은 메뉴를 포기하고 메인 메뉴 한두 가지만 강조하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으며, 그 메뉴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오랜 세월 장사한 식당일수록 메뉴가 적은 식당은 맛집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토박이 택시기사에게 물어보기

 

택시 기사들은 초행길에 있을 때 가장 믿을 만한 정보 제공자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일상적으로 손님들을 태우고 다니면서 항상 지역의 맛집을 찾아다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찾아보려는 초보 여행자들에게는 택시 기사분들의 조언이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택시 기사들이 항상 자주 찾는 음식점은 믿을 만한 맛집들이 많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모든 음식점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는 곳에서는 항상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선호하며, 일부러 맛없는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에 근무하는 군청, 면사무소 주변 식당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고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자주 찾는 식당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눈에 띠는 맛집은 아니더라도 들어갔다가 실패할 확률이 낮은 식당일 것입니다. 

바닷가라면, 낚시용품 판매점에 물어보기

 

바닷가 지역에 가보면 음식점들이 어떤 장소에 밀집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들 비슷해서 맛집을 고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객행위도 심할 뿐만 아니라 메뉴도 비슷해서 혼란스러운데요. 이럴 때는 근처 낚시용품 판매점에 가보는 것을 권합니다. 타지에서 자주 왔던 낚시꾼들은 그 지역의 맛집을 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의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낚시용품 판매점 직원분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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