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기아 EV3 전기차에 대한 시승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기다 EV3 전기차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EV3의 주행 가능 거리
먼저, EV3의 풀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요? EV3는 한 번의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소형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이 적어 200km대 주행이 일반적인데, EV3는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어 놀라웠습니다. 특히, 주행 가능 거리 가이드를 통해 운전자가 발 컨트롤과 회생제동을 잘 사용하면 최대 67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장거리 주행 시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주행 간격 자동 유지 기능
EV3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어댑티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있어서 앞차와의 간격을 자동으로 유지하며 주행 가능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통해 고속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댑티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ASCC 기능은 앞차가 멈추면 따라서 멈추고, 앞차가 출발하면 엑셀을 살짝 밟아주거나 속도조절 버튼을 한 번 눌렀을 때 다시 출발하는 기능이 있어 운전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회생제동 기능
다음으로, 전기차에만 있는 독특한 기능 중 하나인 회생제동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회생제동은 자동차가 달리는 동안 에너지를 회수하여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입니다. EV3에는 회생제동 3.0 아이페달이 적용되어 있어, 주행 중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회생제동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도 합니다.
승차감과 소음
개인적으로 EV3의 승차감이 매우 부드럽고 매끄럽다고 느꼈습니다. 전기차의 승차감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EV3를 접하면 승차감이 묵직하면서도 부드럽다고 호평을 했습니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로드 노이즈와 윈도 노이즈도 잘 차단되어 소형차 치고는 매우 조용했습니다. 이는 운전의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1열과 2열의 공간감
EV3의 1열 공간은 넓고 다리 공간도 여유로워 매우 편안했습니다. 반면 2열의 경우, 리클라이닝 기능이 좋지만 시트 포지션이 높아 약간 붕 떠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2열 승차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공간감이 넓어 장거리 여행 시에도 편안한 좌석 배치를 제공합니다.
내돈내산 가능성
첫 차로 EV3를 구매하기에는 약간 부담되는 금액이지만, 연비와 기능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전기차 중에서도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한번 선택지로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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